퇴직금은 퇴사 후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하며,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연될 경우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는 명확한 권리입니다. 이번 글은 퇴직금 지급 지연 시 법적 대응 방법과 실제 신고 절차를 쉽게 정리했습니다.
퇴직금 아직도 안 들어왔나요?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.
어제 퇴사했는데 통장이 비어 있다면,
이 글은 꼭 끝까지 읽어보셔야 합니다.
요즘 이런 경우 많습니다.
"며칠만 더 기다려주세요."
"사정이 좀 있어서요."
퇴사한 직원에게 퇴직금을 미루는 건
명백한 법 위반입니다.
퇴직금 14일 이내 지급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
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
퇴직금은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.
▶ 특별한 사정 없이 미루는 건 불법입니다.
▶ "며칠 기다려달라"는 말은 법적으로 통하지 않습니다.
이런 경우 바로 신고해도 됩니다.
실제로 아래와 같은 경우 바로 신고 가능합니다.
- 퇴사일 기준 14일이 지나도록 입금이 없다.
- 사업주가 명확한 지급 계획을 알려주지 않는다.
- 통화나 문자로 '기다려 달라'는 말만 반복한다.
즉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으며,
지연이자도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.
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?
신고는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.
-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접속
- ‘임금체불 진정신고’ 선택
- 진정서 작성 후 제출
또는
가까운 노동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.
중요한 팁
- 문자, 녹취, 통장 내역 등 증거는 최대한 확보해두세요.
- 출근 기록이나 퇴사일 확인 자료도 첨부하면 좋습니다.
사장님 말 믿다가 손해보지 마세요.
많은 분들이
"조금 기다리면 주겠지" 하다가
결국 못 받는 일이 생깁니다.
시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적용될 수 있으니
정해진 기간 내에 꼭 조치하세요.
퇴직금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
퇴직금은 세후 금액인가요?
→ 세금이 빠지기 전 금액으로 계산됩니다.
14일 안에 못 주면 무조건 신고 가능한가요?
→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가능합니다.
퇴직금 14일 이후 받으면 지연이자도 있나요?
→ 법적으로 지연이자 청구할 수 있습니다.
퇴직금 안 주면 언제까지 신고 가능한가요?
→ 3년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.
근로계약서 없으면 퇴직금 못 받나요?
→ 아닙니다. 근무 사실만 입증되면 가능합니다.
핵심은 14일, 기다릴 이유 없습니다.
퇴직금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.
14일 넘기면 바로 신고하세요.
증거만 확보되면 문제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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